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지난 29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미니취업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니취업박람회는 고창군 여성취업센터와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 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고창 참바다영어조합법인, 사임당푸드(영) 등 관내 10여개 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여성들이 참여해 기업과 구직여성들을 연계하는 취업의 장으로 운영됐다. 

미니취업박람회는 고창군 기업회계사무원 직업훈련교육 수료생과 구직 희망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구직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구인정보 홍보부터 면접, 채용까지 One-Stop으로 지원해 맞춤형 인력채용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 구인?구직난을 해소하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관내 기업체와의 꾸준한 정보교류로 역량 있는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