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소통의 리더십’를 모토로 내건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지난 28일로 임기 100일을 맞았다.
임기 100일을 맞은 최형원처장은 사무처 직원 경기단체 전무이사, 지도자 등과의 교감을 통한 과감한 혁신을 도모, 혁신을 꾀하고 있다.
전북대, 군산대, 원광대, 비전대 등 도내 대학 총장등과의 면담을 통해 대학팀 창단 및 실업팀 체육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전주비전대에서는 농구부 버스 구입과 전북대에서는 특기장학생 문제 등 그간 난제였던 문제 등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또한 팀 창단을 위한 노력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진안군청이 남자역도팀을 창단하기로 결정 된 상태고 정읍시, 장수군등의 지자체와 청정원, 세아베스틸(군산) 등 기업체를 방문, 새로운 팀 창단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처 조직개편도 시대흐름에 맞게 조직을 개편 직원들에게 동기부여와 함께 긍정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하고 2003년 이후 12년만에 신규직원 3명의 충원도 최처장의 작품이다.
또한 체육행정의 체질개선을 위한 다각적 업무교류 및 개선방안 모색, 전북도청, 전북교육청, 도의회 등 유관기관과의 수시 업무협의와 함께 전북체육회, 전북생활체육회, 전북장애인체육회 등 3개 체육단체 공동 시무식 및 합동 산악등반 실시 등 그간 소원했던 단체와의 사무처 업무소통을 위한 실무자 미팅 등을 실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어 도체육회 산하 스포츠과학센터 확장 이전해 지역거점 스포츠과학센터 지원사업 유치 추진(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수 및 도민들 이용편의를 위한 시설 확장를 괴했다.
최처장은 현장 방문 점검형 처장으로 각종 전국 및 국제대회 개최 현장 방문으로 경기력 점검하고 정보교환 및 소통행정을 위한 도체육 임원 각종 행사 및 대회 문자 및 메일 안내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각종 위원회 활성화로 체육계 원로들의 자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형원 처장은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해 2015 전북도민체전(5.22-24) 성공개최로 도민 화합의 장 마련하고 지난해 하위권을 맴돌아 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던 전국소년체전과 전국체전 상위입상을 위한 노력을 배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민들에게 다가서는 전북체육을 만들기 위한 재능기부사업 실시하고 국제교류 확대를 통하여 선수 및 지도자의 경험 및 해외 진로방법 모색도 도모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업무 추진방향으로는 전문성 강화와 행정의 질적인 향상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하고 처장실 개방 및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대화와 소통의 장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체육지도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복지정책 과감히 추진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와 체육인프라 구축을 통한 훈련, 대회, 전지훈련 등 여건 개선을 향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체육회 공채 1기로 입문한 최처장은 체육현장에서 행정실무와 실전업무를 체험한 드문 체육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