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순창군민체육대회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공설운동장 및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순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정식 14종목, 시범 1종목, 전시 1종목 총 16개 종목에 3,0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였다
정식종목은 축구, 배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씨름, 마라톤 등이며, 시범종목은 장기, 전시종목은 여자마라톤을 추가했다.
황숙주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 작년에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2014 전북도민체육대회를 인정이 넘치고 차별화된 휼륭한 대회로 개최했다“ 며 ”이는 군민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라 믿으며 군민들께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결과 종합우승 순창읍, 종합준우승 인계면, 종합3위 금과면, 장려상 동계면이 성적을 올렸다.
최우수모범상 쌍치면, 최우수화합상 팔덕면, 최우수질서상 풍산면, 금번대회에 처음 실시한 입장상 1위는 적성면이 차지했다. /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