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 5개 정보화마을들이 지역특산품과 마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보화마을들은 오는 5월 10일까지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펼쳐지는 ‘제1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에서 지역특산품과 정보화 마을을 홍보하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농어촌지역 주민의 정보생활화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마을사업이다. 

군은 5개 정보화마을(하전,복분자,고사리,고인돌,반암마을)에서 갯벌체험, 복분자따기체험 등 청정자연을 테마로 한 체험과 함께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특산물 판매를 위한 활로 개척과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고 주민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정보화마을은 지역 축제와 행사장 곳곳에 참여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자기종과 팔찌만들기 등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특산품도 소개하며, 적극적으로 마을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