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6일~17일 진안군에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부터 한달 간 선발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27개 창업팀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과 비즈니스 모델 실습 등이 진행됐으며 신나는 조합의 유인경 과장, 공정여행 풍덩의 방종석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사회적기업의 역할' 등 다양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창업 단계별 비즈니스모델 구축 실습을 통해 창업팀별 맞춤 컨설팅도 제공됐다.

 경진원 관계자는 "창업팀별 사업초기 비즈니스 모델 성립 단계는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진단하고 분석해 실패 없는 창업에 도달하고 나아가 사회적기업에 진입토록 매년 체계적인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선정된 27개팀은 약 10개월 동안 사회적기업 진입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 사업화 개발비 및 창업공간 등을 제공받는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