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안병수)는 17일 화산체육관과 예수병원 인근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준수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위해 주차를 허용하고 있지만 일반차량이 장애인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주차해 장애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일반차량이나 보행상 장애인이 탑승하지 않은 차량이 불법 주차해 적발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유정옥 가족청소년과장은 “장애인 이동편의권 보호를 위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