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구(구청장 신현택) 세무과는 5월말까지 40일 동안 '상반기 체납차량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계도 기간을 거쳐 납세자들이 체납액을 자진 납부토록 하고 5월 한 달 동안 체납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은 31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김상용 세무과장은 “세금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번호판 영치에 앞서 시민들의 성실한 자진 납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