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변용석)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용수 관리용 용·배수로에 겨우내 쌓였던 퇴적물 준설을 위해 인력과 장비대금 10억5,800만원을 투입한다.  

 전북본부는 농업용저수지 412개소, 양·배수장 561개소, 취입보 623개소. 용·배수로 1만5,785km와 공사 관리구역 수리답 9만7,000ha를 관리하고 있다.

 만약, 수초가 자라 용배수로에 물 흐름에 지장이 있을 시에는 수초제거 사업비 5억5,900만원을 투입해 수초제거 작업을 벌여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이 이뤄질수 있도록 한다.

 2014년도에는 용배수로 준설과 수초제거 사업비 10억900만원을 투입해 829㎞ 용배수로를 정비했으며, 8,100명의 인력이 투입돼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변용석 본부장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수리시설관리원을 9월까지 운영하고, 용·배수로 준설과 수초제거 작업을 통해 올 한해 농사를 편안하게 지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