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제2회 전북현대 모터스 드림필드리그'를 험멜 코리아(회장 변석화)와 함께 실시한다.

전북현대 모터스 드림필드리그는 대한축구협회 선수 미등록자에 한해 신청한 순수 아마추어 중학교 축구 동아리 팀들의 축구 대항전이다.

16일 첫 경기를 시작으로 11월 결승까지 7개월간 대 장정을 펼칠 드림필드 리그는 4개조의 홈경기와 어웨이경기 조별 예선 후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첫 경기는 16일 오후 4시30분 솔빛중학교에서 솔빛중과 오송중이, 덕일중학교에서는 덕일중과 서신중, 우림중학교에서 우림중과 우전중이 각각 경기를 치른다.

또 오는 20일 오후 5시에는 호성중학교에서 호성중과 신일중이 경기를 갖는다.

이철근 단장은 "지역 밀착 마케팅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한 신체를 가꾸고 건전한 스포츠맨십을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