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스쿼시 최고수들이 전주에 총 집결한다.

오는 16~1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전북체육회관 경기장과 전주비전대학교 스쿼시경기장에서 89개팀 900명의 전국의 스쿼시선수 들이 기량을 각축을 벌인다.

 동계 훈련의 결과를 가름 할 수 있는 대한스쿼시연맹 금년 첫 번째 대회로서 국내의 스쿼시 대회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대회이다.

 이 대회는 제1회 대회부터 이번 제9회 대회까지 전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대회를 통틀어 가장 출전선수가 많은 대회로 꼽히고 있다.

 타 시도 스쿼시 연맹과의 유치 경합이 치열 했지만 전북스쿼시연맹 임원들과 전주시의 유치에 대한 강한 열정과 그동안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대회 유치효과가 높아 금번 대회도 전주에서 개최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8년간 대회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라북도 스쿼시연맹은 선수권대회의 성공리에 대회를 통해 국제대회의 유치를 강하게 희망하고 있고 유치를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하고 있다./김성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