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되어있는 전북 검도의 활성화와 위상 정립을 위해 검도인 모두가 하나 되어 전북 검도의 자존심을 세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검도인들 뿐만 아니라 도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최고의 스포츠, 전국 제일의 검도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24일 만장일치로 전북검도회장에 추대된 임영석 회장(44)은 취임 일성으로 “침체되어 있는 전북 검도의 활성화와 위상 정립을 통한 검도인 자존심 회복과 검도인 모두가 화합하고 하나 되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검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임 회장은 특히 “초· 중·고 검도부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과 대학팀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전북에도 실업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도내 자치단체는 물론 기업들과 협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임 회장은 “다가오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물론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북 검도의 위상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찾아가고, 지켜보고, 지원하는’ 전북검도회가 될 수 있도록 도내 검도인들과  함께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고교 검도선수인 아들(임해승)과 함께 임회장도 전주 완산제 검도관에서 운동한 유단자(초단)이다.

한편 임회장은 전주 (유)현대자동차 HD서비스 블루핸즈와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인후 남부점 대표를 맡고 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