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정방원)는  13일 경찰서장실에서 농가 빈집털이 절도범을  신고한 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22일 00은행에서 돈을 인출하려고 하는 30대 남자가 비밀번호를 틀리게 입력하고 통장주인과 달라 신분확인을 요구하자 도망가듯 밖으로 나가는 것을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하여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공로가 인정된 것이다.

정방원 서장은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A씨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였고, “앞으로 범인 검거 및 범죄신고 등으로 중요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민간인에 대해서는 감사장과 신고 보상금을 적극 지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진안 지역 주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