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평생학습관이 지난 2월 9일부터 13일까지 2015년 상반기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4개 과정 25개 강좌에 389명의 수강생을 선발하였으며, 3월 9일부터 6월 27일까지 15주간 운영된다.
일부 인기강좌의 경우 이른 새벽부터 수강생들이 몰려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며, 수강 접수시 수강생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좌별 작품을 전시하였다.
시민누구에게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창업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과정인 커피바리스타, 종이접기자격증 등 5개, 자녀진로코칭, 생활도예 등 취미와 여가를 위한 교육과정 11개, 자세교정 필라테스, 우쿨렐레 등 역량개발과 자기능력 강화를 위한 야간 교육과정 8개, 카메라&사진 등 주말을 활용한 여가-학습 통합·연계형 교육과정 2개로 구성하였다.
특히 글꽃 캘리그라피, 내몸愛 건강한 떡 만들기, 기초중국어 과목이 신규 개설되었고, 주말과정인 토요패밀리 체험스쿨은 가족체험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일정에 따라 별도 모집할 계획으로 쿠킹클래스-야외 도시락 패키지, 북아트-로켓 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영재 창의 목공교실 등 총 8회에 걸쳐 토요일에 격주로 진행한다.
지난해 하반기 수강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요구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 결과를 반영하여 배움을 향한 시민들의 열정을 반영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일부과목을 폐강 또는 축소, 변경 편성하였다.
공개모집으로 역량있는 강사로 선정된 25명의 강사를 위촉, 원활한 강좌운영을 위해 지난 2.27일(금) 강사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소통의 시간을 가져 더욱 발전되고 효율적인 운영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간담회에 참석한 강사들은 평생학습관의 강좌 운영방침, 강사 준수사항, 체계적인 수강생 관리방법, 교육운영 계획 등 토론시간 등을 가졌다.
안상일 인재양성과장은 김제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평생학습도시 위상에 걸맞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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