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이달부터 폐가전을 무상으로 방문수거를 실시한다.

3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형 폐가전의 배출 편의와 재활용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중소형 폐가전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폐가전 무상 방문수거사업은 온라인·콜센터를 통해 TV, 냉장고 등의 배출을 예약하면 수거전담반이 가정에 직접 방문,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확대 시행되는 품목은 전자레인지, 컴퓨터 등 중형폐가전과 선풍기, 전기밥솥 등 소형폐가전으로 5개 이상 동시에 배출할 경우 무상 방문수거를 실시한다.

수거된 폐가전제품은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가전의 불법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과 배출 비용 부담, 집 밖으로 버리는 불편을 해소하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는 직장, 가정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15990903.co.kr) ▲카카오톡(ID:폐가전무상방문수거)을 통해 손쉽게 배출일자를 예약·상담할 수 있다.


/전유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