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2015년 지역기반특화 지원사업 ‘천연소재 한지사를 이용한 친환경 제품산업 육성사업’을 13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3일 밝혔다
 
한지사를 이용한 프리미엄급 아웃웨어 및 이너웨어 제품개발,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에 업체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며, 총 지원규모는 4억원이다.
 
전북지역 소재 한지사 관련 연구개발 수행이 가능한 중소기업은 업력과 매출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지사는 개발된지 10년이 안된 소재로 그동안 양말 및 이너웨어 등에 한정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제품의 시장 경쟁력 확대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응용 제품군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최근 친환경 섬유소재 제품에 대한 국내외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한지사는 전북지역 특화소재인 전통한지를 응용해 개발한 소재로 전통문화와 연계한 마케팅이 용이해 글로벌 시장을 타켓으로 한 경쟁력을 빠르게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신청기간 동안 사업을 전담 수행하고 있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을 통해 접수를 하면 되며, 사업신청서 및 공고문은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http://www.smba.go.kr/jeonbuk)와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knitcenter.re.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전북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063-210-6443), 한국니트산업연구원 친환경소재개발팀(063-830-3548)으로 하면 된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