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2일 농협임실군지부로부터 지난해 사용한 법인카드에서 발생된 3,200만원의 인센티브(포인트)를 전달받았다.

이날 군수실에서 전달받은 금액은 농협카드사와 임실군의 신용카드 이용 약정에 따라 임실군청에서 법인카드로 사용 지출한 세출예산에서 발생한 포인트 1%를 현금으로 전환된 금액이다.

임실군은 회계연도 폐쇄기(2월 28일) 이후 해마다 실시한 결과 지난 2013년 회계에도 2,700만원을 세입조치 하여 임실군의 열악한 재정에 기여한 바가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 심민 임실군수는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클린행정을 실천하고 이에 따른 포인트는 세수를 증대하는 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김장근 농협임실군지부장은 “계속적인 농협 법인카드 사용으로 임실군의 세수증대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