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시니어클럽(관장 김윤호)은 24일 임실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제2의 인생을 의미 있고 활동적 있게 살아가시는 어르신들은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도우미활동을 비롯 근린생활시설 관리지원활동, 1-3세대 강사파견활동, 지역아동센터 연계지원활동, 거동불편노인 도시락배달 및 안부확인활동 등 10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임실군 중점사업으로 2015년 총 8개기관 27개사업단 518명의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3월부터 12월사이에 총 9개월에 거쳐 추진할 예정이며, 노년기 어르신들의 사회적 역할의 부재에 따른 소외감 해소 및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개발이 필요하다.” 고 주문했다.

 한편 임실시니어클럽은 임실군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시장형 시니어 사업단을 계속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사업단과 함께 할 60세 이상 일자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연중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