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박서규)은 지난 13일, 전주농협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3기 결산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 기간 결산보고서 및 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전주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금융환경에서도 당기 순이익이 제 42기에 비해 약 9억원 순증한 4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또한, 자산연체비율이 0.7%로 매우 건전하게 운용돼 5년 연속 농협중앙회의 클린뱅크 선정을 받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박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어우러져 일구어 낸 결과"라며 "어려운 시기이니 만큼 조합원들도 주인의식을 갖고 우리농협 사업 이용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가진 '2014년도 결산 우수사무소 업적평가 시상'에서 1위는 문학지점, 2위는 서원로지점, 3위는 기린봉지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