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는 올 설 연휴기간인 2월 18일(수)~22일(일)까지 진료공백이 없도록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을 운영한다. 또한 47개의 약국이 돌아가며 비상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의료기관으로는 정읍아산병원 응급실이 24시간 운영을 한다. 3개 병원이 주간 및 자정시간까지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왔으며, 미래 산부인과는 응급환자의 경우 진료를 할 계획이다.

 국번 없이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고, 스마트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스토어(→팜케어 찾기), 플레이스토어(→열린약국 찾기)’ ‘우리동네 안전상비 의약품 판매장소 찾기’(서울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건강)-보건의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또한 정읍시내 곳곳의 전광판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읍소방서와 정읍시는 설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체제를 확립,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13개 품목은 집 근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안내스티커 부착된 24시간 편의점)에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정읍소방서장(안준식)은 “119로 문의하시면 응급의료상담, 병원, 약국안내를 해주고 있으며 각 가정에서 응급상황에 대비해 소화제, 감기약 등 필수 상비약은 미리 준비하고, 연휴기간 중 진료하는 병원과 약국을 미리 알아둬 건강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