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실군지부(지부장 김장근)은 지난 13일에 임실군청 주차장에서 군지부가 주최가 되어 임실 관내 농·축협 및 임실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으로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통한 농업인의 실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우리 고유명절인 설 맞이 직거래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임실군 관내 농협들은 직거래장터 행사를 통해 전년도에 농산물 가격하락 및 소비촉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에게는 실익 증대를.. 소비자에게는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저렴한 (시중가 보다 20~30% 저렴) 가격으로 공급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였다고 말했다. 

 
 이날 임실군 관내 농가들이 피와 땀으로 자식 돌보듯이 정성들여 생산한 농·축산물 등을 다양하게 준비 하여 1,000만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최근 농협 임실군지부 직원들은 지역사랑 및 지역발전에 조금 이라도 일조 하고자 임실사랑 상품권을 2,000천원 상당을 구입하여 활용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장근 농협임실군지부장은 지난해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매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실군 관내 농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판매 증대를 위하여 본 행사를 추진 하게 되었다며,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우리 농업인에게 힘을 보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실익 증진를 위하여 필요시 직거래 장터를 수시로 개장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