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웅면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이금로)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일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청웅면 소재지를 가로지르는 구고천변 너다리 부터 용추계곡까지 2km 구간의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및 방치 폐기물 3톤을 수거했다.

 이금로 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속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봉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우리 회원들은 내고장 하천은 내가 지킨다는 새로운 각오를 가지고 올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고 지속적인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하천, 깨끗한 지역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성해 청웅면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정화활동으로 더욱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는 면민들의 참여 확산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