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원예활동 생활화 연구회가 회원모집으로 2015년을 시작한다. 지난해 남원시청에서『제3회 가을빛 국화꽃 전시회』를 끝으로 교육과정을 마쳤던 원예활동 생활화 연구회는 3월 교육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회장 오영남과 임원들은 협의회에서 지난해 보여주었던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여 원예활동 생활화 연구회를 더욱 활성화시키고자 여성회원을 60명으로 확대조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원예활동 생활화 연구회는 원예작물 재배 및 체험을 통하여 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다양한 원예프로그램 보급으로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정서함양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시설에 원예작물을 전시하여 원예치료와 여성의 사회활동 기여를 목적으로 한다. 

 교육과정은 실습교육 17회(국화 석부작, 목부작, 입국, 대륜, 현애), 현장교육 1회, 전시회 1회로 구성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해 국화를 재배하는 교육이 호응이 높아서 금년에도 국화를 소재로 실습교육을 진행하여 여성회원들의 원예활동 생활화를 확대하여 활성화시킬 계획이며, 가을철에 광한루에서 국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봉사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유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