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성신장질환 등 희귀·난치성질환 134종에 대하여 전년도에는 지원대상자 59명, 의료비 1억273만7,000원을 지원하였다.

 장기적인 치료비가 드는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자격요건은 산정특례등록자로서 환자가구와 부양의무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을 만족해야 한다.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요양급여 중 본인부담금, 보장구구입비 특수식이구입비(특수조제분유 360만원이내 등), 간병비(매월 30만원) 호흡보조기(기계대여 월60만원이내 등) 기침유발기 대여료(월18만원 이내)를 지원하여 환자와 가족에게 과도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담당자는“사업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환자의 의료비부담 완화로 건강한 김제시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