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은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아리 경진대회를 최근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36개의 특성화동아리 중 학습동아리 12개 팀과 자기역량동아리 10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4년도 동아리 활동성과 및 2015년도 활동계획 평가를 통해 1등 상인 금상은 생물환경화학과 ‘자격지심A’(대표 양승현)와 원예학과 ‘원예로’(대표 오진우)가 차지했다.

 또한, 식품영양학과 ‘WINNER’(대표 권순범)와 ‘요리보고’(대표 김종혁)가 은상을 차지했으며, 경영학부 ‘금사모’(대표 최민기), 식품생명공학과 ‘PM’(대표 홍현숙), 경영학부 ‘EASY BIZ ENGLISH’(대표 박남성), 애완동식물학과 ‘AWRA’(대표 정다경)가 각각 아차상과 노력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자격지심A’ 양승현 학생은 “일등에 만족하기보다는 발전하는 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도 경험에 도움이 되는 행사에 자주 참여해 실력을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사업단장 배종향 교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업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아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조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