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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산반도국립공원,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발벗고 나서 |
| 변산반도국립공원,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발벗고 나서 |
| 기사입력 2015-01-28 오후 3:42:00 | 최종수정 2015-01-28 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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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재원)가 겨울철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를 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공원사무소는 지난해와 지난 27일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부안지역본부, 육군 35사단 105연대 부안 고희대대, 해병대 부안군 전우회, 내변산 산악구조대 등 총 60여 명이 참여, 공원 인근 농경지 주변 산림경계 부 등 과거 상습 설치지역을 중심으로 수거활동을 벌여 올무 49점을 수거하
였다.
최관수 자원보전과장은 지역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밀렵 및 불법엽구(올무, 덫 등) 설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국립공원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야생동물을 포획하거나, 포획하려고 폭발물, 덫, 창애, 올무, 그물 등을 설치 또는 사용하는 경우 최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백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부안=이옥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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