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3월2일부터 시행되는 ‘원문정보공개’에 대비해 각 부서 정보공개 담당자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27일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정부3.0’의 핵심과제인 공공정보 공개 확대를 위해 시행예정인 원문정보공개 서비스는 부시장이상 결재문서 중 공개로 설정한 문서에 대해 정보공개포털(wonmun.open.go.kr)을 통해 한글이나 엑셀, 파워포인트 등 문서의 원문 그대로 공개하게 된다.

 원문정보공개 서비스를 통해 올해 시민에게 공개될 문서는 4500건 정도로 예상되며 모든 공개문서가 원문 공개될 경우 연간 60만건이 넘을 전망이다.

 김태수 총무과장은 “공공정보는 적극 공개해야 한다는 원칙아래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와 시정의 투명성 확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원문정보공개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