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1-26 오후 3:21:00 | 최종수정 2015-01-26 15:21
각 분야별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매주 목요일 김제시민의 ‘배움과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김제시 지평선아카데미가 지난 22일에는 ‘읍면동 릴레이 아카데미 체험의 날’로 진행되었다.
‘읍면동 릴레이 아카데미 체험의 날’은 매월 세째주 목요일 김제시 19개 읍면동이 차례로 강연 전반에 직접 참여하는 형식으로 이번 제403회 아카데미 강연은 진봉면 체험의 날로 운영되었다.
이날 진봉면민 100여명과 아카데미를 찾은 시민들로 김제시청 대강당 400여석의 자리가 모두 채워진 가운데 식전공연으로 진봉면의 댄스 동아리 팀이 차차차, 자이브,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오는 5월초 진봉면 망해사 인근 청보리밭에서 개최되는 ‘2015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 축제’ 홍보 및 지역 명소 소개(새만금바람길, 망해사), 본강연 순으로 알차게 진행되었다.
특히 13년간 집필 100만부이상 판매된 ‘만화로 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저자인 화백 박시백씨를 초청하여, ‘개국, 난국, 망국의 왕들’이라는 주제로 90분 동안 강연을 펼쳐 아카데미를 찾은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시 진봉면 주민자치위원회 홍연수 위원장은 “배움을 통해 시민의식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하는 김제시 지평선아카데미가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김제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강연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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