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적자원개발위, 114개 과정 3,284명 훈련 계획
△4개 공동훈련센터, 10개 파트너훈련센터 확정

 전북지역 공동훈련센터와 파트너훈련센터가 최종 선정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 탄력이 붙게됐다.
 
 23일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송하진 지사, 김택수 회장)에 따르면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과 신규로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 (사)전북대학교 자동차부품금형기술혁신센터가 2015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
 
 또,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교육원, 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등 총 10개 기관이 인력양성사업에 파트너훈련센터로 참여한다.
 
 선정된 훈련센터에서는 전북 전략산업인 자동차·기계부품 산업, 뿌리산업, 그린에너지산업 등 산업분야를 중심으로 채용예정 및 재직자에 대한 교육훈련 수요에 맞춰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에는 총 114개 과정 (채용 예정자 양성과정 714명, 재직자 향상과정 2,570명) 총 3,284명을 훈련목표로 세우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훈련생 모집과 교육훈련, 채용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성과정은 기계·자동차 분야 8개 과정, 재료 분야 7개 과정, 전기·전자분야 1개 과정, 공예분야 1개 과정, 사무관리 분야 7개 과정, 건설분야 1개 과정, 섬유 및 디자인분야 2개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향상과정은 기계·자동차 분야 28개 과정, 전기·전자 분야 22개 과정, 사무관리 분야 26개 과정, 재료 분야 8개 과정, 건설 분야 2개 과정, 환경 분야 1개 과정이 선정돼 운영된다.
 
 김택수 위원장(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지역과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내실 있는 훈련과정을 통해 양성·취업시키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큰 힘이 되는 사업인 만큼 도내 기업들과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며 "훈련과정 이수를 통해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역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