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이 여행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힐링여행은 자연 속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즐기는 것으로, 이 모든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농촌체험관광이다.이러한 오감만족의 임실치즈체험은 가족단위나 연인은 물론 학생들의 체험장으로서 대한민국 힐링 여행의 대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임실군은 대한민국 최초의 치즈 발상지로 치즈와 연관된 다양한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특히, 치즈를 테마로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을 중심으로 치즈체험관광이 활성화되어 전국적인 관광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임실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힐링 체험을 위하여 금번 겨울 “임실치즈왕국으로 떠나는 겨울 테마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지역 내 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월 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겨울 테마 체험여행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실시되며 체험코스는 2가지로 임실치즈마을(치즈만들기)과 삼계박사골마을(엿만들기)체험 및 임실치즈테마파크(피자만들기)와 덕치면 구담마을(오방색실뜨기)체험이 있다.

 체험객의 편리도모를 체험 기간 동안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임실까지 순환하는 정기순환버스를 무료로 운행하며, 임실치즈 우수성을 홍보하고 차별화된 농촌체험관광 상품을 기념하고자 금번 겨울테마체험 여행의 비용을 반값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임실군 관계자는 “임실 겨울테마여행으로 아름다운 평생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 및 여행 예약은 임실치즈마을(http:// cheese. invil.org, 063-643-3700), 박사골마을(www.baksagol.org, 063-642-7077), 치즈테마파크(www.cheespark.kr, 063-643-2300), 구담마을(http:// gudam.kr, 063-644-9051)을 통해 할 수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