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육회장으로 임실군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병이 회장이 지역의 역사와 삶을 정리한 책 ‘임실N김병이’ 출간을 기념해 오는 13일 오전 11시 임실군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책은 김 회장이 임실에서 태어나 생활하며 보고 듣고 겪어온 다양한 이야기와 주민들과 함께 쌓아온 공동체의 삶을 기록한 에세이 형식의 작품이다.
특히 임실의 대표 브랜드인 ‘임실치즈’가 정착하고 성장해 온 과정, 그 안에서 지역민들이 보여준 도전과 협력의 역사를 김 회장의 시각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회장은 “임실의 땅에서 살아오며 기억해 온 소중한 순간들과, 임실치즈와 함께 걸어온 시간들을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다”며 “지역을 위해 헌신한 많은 분들의 노력이 이 책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임실이 나아갈 미래와 지역 발전의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출판기념회 참석을 요청했다.
또한 김 회장은 “바쁘시겠지만 잠시 들러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나눠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평소 보내주신 관심과 응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병이 회장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하며 지역 정치·사회 현안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6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임실군수 출마를 목표로 열심히 표밭을 갈고 있다.
그간 임실군 체육회장으로서 지역 체육 활성화와 주민 화합에 기여해 온 김병이 회장은 이번 출판을 계기로 임실의 가치와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임실N김병이’ 출판기념회는 지역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한 출간 소감 발표, 축하 메시지, 임실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만호 기자·임실=진홍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