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0일과 21일 두 차례에 거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제 업무를 추진하는 실무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 하반기에 실시하였던 회계교육이 중간결재권자인 담당(6급)과 회계담당주무관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면, 이번 2015년 회계실무교육은 지방자치단체 재무회계 규칙 개정에 따른 김제시 재무회계 규칙 개정과 지방자치단체 세출예산 집행기준 개정에 따른 실무담당자 위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개정된 규칙을 적용하여 변화하는 회계제도의 이해를 통하여 실제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으로는 개정된 규칙과 규정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였으며  회계제도 해설, 예산집행품의 및 지출원인행위, 지출의 개념 및 절차, 지출의 특례(명시이월, 사고이월), 세입세출외현금 관리, 결산으로 일련의 지출과정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잘못된 집행 사례와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바로 알기 등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하여 회계처리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수 있게 진행했다.

 특히 결산부문에서는 201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결산검사와 의회승인 과정에서 개선할 사항에 대하여 사례위주로 교육하여 2014회계연도 결산에 대비하도록 하였다.

 이번 회계실무 교육을 준비한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세출예산의 집행 흐름은 물론 잘못된 사례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하여 직원들의 직무 능력과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