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대 순창경찰서장으로 취임하는 박헌수 총경은 익산 출신으로 이리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용되어 △2001년 장수, 순창 경무과장, 군산 경비교통과장 △2005년 기획예산계장, 인사계장 △2013년 전북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순창경찰서장에 지난 19일 취임했다.

 이날 박헌수 서장은 취임사에서 기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이색적으로 “스마트(SMART) 순창경찰”이라는 주제로 앞으로 순창경찰이 스마트(SMART) 순창경찰이 되기위한 추진전략과 추진계획을  ‘사랑방 간담회’를 통해 전직원이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사랑방 간담회를 통해 경찰정신(Soul), 경찰임무(Mission), 국민요구적응(Adapt), 현장경찰강화(Reset), 테크닉 활용(Technic)의 스마트(SMART) 경찰추진을 위해 깨끗한 경찰, 일 잘하는 경찰, 친절한 경찰, 현장에 강한 경찰, 앞서가는 경찰을 전략으로 하여 이에 따른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헌수 서장은 “행복한 경찰 생활을 위해서는 세가지 즐거움(三樂)을 스스로가 정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2015년호’라는 배에 함께 승선하게 되어 영광이며 목적지까지 잘 도착할 수 있도록 순창경찰 전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