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일 완주군수가 읍·면 초도방문 및 주요 업무보고 진행을 통해 을미년 군정현안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16일 완주군에 따르면 박성일 군수는 20일 봉동읍과 용진면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주민과의 아름다운 동행' 이라는 읍·면 연초방문에 나선다.

 이번 연초방문은 1일 2개 읍·면을 기본으로, 주요 군정설명과 주민과의 대화, 현장방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박 군수는 주민과의 대화, 현장(경로당) 방문을 통해 주민 소득과 삶의 향상을 위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올해 군정에 반영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연초방문은 20일 용진면과 봉동읍부터 21일 동상면·소양면, 22일 화산면·고산면, 23일 경천면·비봉면, 28일 구이면·상관면, 29일 운주면, 30일 이서면·삼례읍 순서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박 군수는 2015년 새해 시작과 동시에 주요 업무보고를 바로 착수하는 등 민선 6기 으뜸도시 완주 건설을 위한 속도감 있고 역동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주요업무보고는 지난 14일 주민생활지원과를 시작으로 16일까지 박성일 완주군수를 중심으로 전 실과소장 및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보고회는 이례적으로 박성일 군수가 직접 챙기며 조직개편 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소하고, 조기에 업무를 착수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또한 주민소득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5년 주요 역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뱡향을 고민하고, 토론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박성일 군수는 "민선6기의 실질적 원년인 2015년은 완주발전의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10만 완주시대를 개막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올 한해 '소통, 변화, 열정'을 통해 완주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고, 그 결과가 주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해 달라'고 공무원들에게 강조했다.
/완주=이중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