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송기순)는 여성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14일, 이건식 김제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경협 전북지회는 간담회에서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의무화, 수의계약, 김제시여성기업인의 경영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송기순 회장은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지난해 11월 24일 개정돼 여성기업과 1인 견적으로 기존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수의계약이 확대됨에 따라 여성기업 수의계약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김제시 여성기업들은 '독거노인 점심대접' 등 김제시의 복지사업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지회는 김제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송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