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기 LH전북지역본부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날 취임식에서 김경기 본부장은 지난 해 전북본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꾀해 신뢰받는 LH 전북본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본부장은 △부채감축과 투자활성화라는 상충되는 경영목표의 균형감있는 달성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용지 성공적 분양 △익산인화, 전주반월 등 임대주택 1,454호 착공 △완주삼봉 연내 착공 추진 △전주효천, 전주만성지구 공동주택용지△상업용지 공급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꼽았다.
김 본부장은 전주 출신으로 원광대 무역학과 졸업 후 바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도시개발사업, 택지보상, 주택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섭렵하고 지난해 하남사업본부 사업관리단장을 역임했다. /이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