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이달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를 일제정비한다.

시는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말까지 올해 1/4분기 홈페이지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 홈페이지는 지난해 말 현재 총91개가 운영 중이다.

시에서 운영하는 61개(대표, 열린시장실, 문화관광, 계층별, 부서 및 읍면동 홈페이지 등)와 부서에서 자체 구축하여 운영 중인 30개(구절초축제, 그린투어정읍, 단풍미인쇼핑몰, 시립박물관, 정읍시의회, 시립중앙도서관 등) 홈페이지가 있다.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홈페이지 내용을 실제 자료와 동일하게 현행화 하고, 시정자료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게시판 운영을 정비한다.

또한 ‘.co.kr’ , ‘.com’ 등 민간에서 사용하는 홈페이지 주소체계를 사용하고 있는 12개 홈페이지에 대해서는 공공서비스 접근에 대한 혼란을 주지 않도록 행정기관 홈페이지 주소체계 표준으로 주소를 정비할 예정이다.(주소형식: □□□.기관명.go.kr)

김생기 시장은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시민과 공유하고자 하는 ‘정부 3.0’ 핵심가치의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연4회에 걸쳐 분기별로 홈페이지 일제정비를 실시하게 된다.”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 운영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투명행정,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은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홈페이지(www.jeongeup.go.kr)는 지난 98년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 99년 3월에는 현재 운영 중인 포털사이트로 확대오픈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최근 2년 간 하루 평균 2천137명의 방문자들이 정읍시 홈페이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