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5년도에 추진할 새기술보급 시범사업을 공고한 후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0일 동안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새기술시범사업은 총 29개 분야에 총 25억7,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녹색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영농현장애로기술 해결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시범요인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역특화작목 육성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게 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군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http://agri.imsil.go.kr)나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안내문을 참고하여 해당분야의 사업에 신청된 사업들은 효율성과 적정성 평가를 위한 현지 확인을 거친 뒤 다음달 초 임실군산학협동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되게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이성구 소장은 “새기술시범사업은 지역농업의 미래와 농가의 소득증대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다"며 "시범사업의 극대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지도로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