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8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자체 공무원과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2015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추진방향과 변경사항에 대한 내용으로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한 진안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홍보를 통해 군민의 사업 이해도 증진, ▲지역적 특성에 맞춰 제공인력 자격기준 완화, ▲유관기관(학교, 사회복지 시설, 공공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형성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으로는 진안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제공인력을 갖추고 사회서비스 이용자와 관련 있는 사회복지 기관·시설, 학교, 및 지자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원활한 사회서비스 연계 제공이 가능하도록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지역별 사회서비스투자사업 홍보 방안으로는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동 홍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홍보 등으로 접근성 강화, ▲지자체의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을 통한 사업안내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신뢰성 확보 등의 의견이 나왔다.

송상모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공공기관인 지자체, 민간기관인 제공기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진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뜻 깊은 자리로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15년 진안군의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정책방향 및 주요 변경 내용에 대한 이해 증진과 진안군과 제공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통해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15년에는 총 4개분야 8개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진안특성에 맞는 지역사회서비스의 제공과 지역사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