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바람직한 식생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교급식을 통한 배려와 감사·환경보호 실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생태 환경급식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관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교급식에 대한 인식 전환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다.
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공모는 그림일기(초 1~3학년), 포스터(초 4~6학년/중·고생), 캠페인 사진(초·중·고생), 숏폼(초·중·고생), 이모티콘(초·중·고생, 교직원) 등 5개 분야다.
공모 주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영양급식’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생태급식’ △배려와 존중이 살아있는‘인성급식’ △위생과 질서를 지키는 ‘안전급식’ △미래와 세계를 향한 ‘창의급식’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월 10일까지 우편(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111, 전북교육청 문예체건강과 학교급식팀) 또는 이메일(guswls1261@jbedu.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이나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 스스로 자신의 식습관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교육 차원의 식생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행복한 학교급식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관심 있는 학생과 교직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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