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2015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 5,100건에 대한 총64,820천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8.5% 증가한 것으로 이는 35사단 이전, 일진제강 임실공장 가동 등 관내 경기활성화에 따른 식품접객업 및 통신판매업 등 증가와 태양광발전소, 무선기지국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각종 인허가(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면허 종별 5단계로 구분되며 1종 27,000원, 2종 18,000원, 3종 1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이다.

등록면허세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현금인출기(CD/ATM)에서 현금카드나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본인 또는 타인 명의 세금을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고, 금융기관 방문없이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납부와 고지서에 표기된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가 있다.

또한, 자동이체 신청자는 2월 2일 예금계좌에서 이체되므로 예금잔액을 반드시 확인한 후 잔액부족 등으로 미납되어 연체에 따른 가산금을 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등록면허세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이며, 납부기한 경과시 3%의 가산금 및 각종 인·허가에 대한 취소 등의 불이익이 예상되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