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8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한국석유관리원 전북본부, 순창 119안전센터 관계자, 주유소 대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유소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유류가격에 대한 인하 방법 모색과 함께 한국석유관리원에서 개정된 관련 법령 안내와 순창119안전센터의 주유소에서 각별히 조심해야하는 위험물 취급 방법 및 사고예방 방법에 대한 설명이 병행돼 참석자들의 업무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줬다.

곽승기 부군수는 “순창군 유류가격이 인근 타 지역보다 비싸다는 주민 여론이 있어 간담회를 가졌으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류가격 인하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간담회가 주유소 대표자들과 소통하고 위험물 취급에 대한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계기다 됐다고 보고 앞으로 순창군 유가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순창=강수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