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설계사·전문직업 상담사 등과 연계한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지원(6,200명)
-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 체결(300개소), 여성친화기업 환경개선사업 지원(35개소, 1.7억원)
-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환경조성

전북도가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여성들이 맘 놓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여성 재취업 지원, 가정·성폭력 예방 및 보호사업에 적극 나선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직업상담사·취업설계사(69명) 등을 활용한 여성일자리 5,100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55개 과정)으로 700개, 인턴사원제 지원 등을 통한 400개 등 6,200개의 여성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편히 일할 수 있도록 300개소 기업들과 여성친화 협약을 체결, 35개 여성친화일촌기업에 대해서는 1.7억원의 예산을 투입, 수유실 설치, 화장실 등을 개선한다.  이에 도내 공원·관광지 등, 여자화장실 7개소(11.6억원)를 시작으로2017년까지28개소(42.7억원)를 확충한다.

돌봄서비스는 개별적으로 아이들 14,000명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 기업체 CEO의 인식 개선을 위한 포럼 실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한편 여성의 가정·성폭력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연간 140회 실시한다. 

39개소의 피해 및 보호시설을 운영하고 가해자 교정치료를 위한 11개소에서 폭력이 재발방지, 교정치료 등 28개 사업에 47억원을 투입한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