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김승영)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 두 가지를 선보였다.

첫 번째 상품은 겨울연가의 배경지로 유명한 춘천 남이섬과 씽씽겨울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평 자라섬을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는 상품으로, 전주역에서 아침 6시 30분 KTX를 타고 출발해 밤 11시21분에 돌아오며 주중(월∼금요일)에만 이용가능하다.

이 상품은 KTX-산천과 ITX-청춘을 모두 타 볼 수 있어 기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남이섬을 돌아 2월 1일(일)까지 자라섬에서 열리는 씽씽겨울축제장에 들러 얼음송어낚시, 눈·얼음 썰매, 각종 공연 및 체험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어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다.

두 번째 상품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는 63 Big3 (63씨월드, 63아이맥스, 63스카이아트) 기차여행 상품으로 전주역에서 아침 8시49분 KTX-산천을 타고 출발해 저녁 7시08분에 돌아오는 당일 기차여행상품이다.

이 상품은 63빌딩 Big3를 관람한 후 여의도 한강유람선을 타고 여유롭게 한강주변의 정취를 감상하거나 이태원거리와 용산전쟁기념관 및 용산역 아이파크몰 쇼핑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관광할 수 있다.

전주역 김남용 역장은“겨울방학을 맞아 출시한 이번 여행상품은 장거리 운전의 피로로 부터 탈피해 저탄소 친환경 교통수단인 기차를 이용해 편한하고 멋진 추억이 될것이다”고 말했다.

기차여행 문의는 전주역(☎243-7788), 익산역(☎855-771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