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은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1월 9일 나운2동을 시작으로 “더 새롭게, 시민 행복의 격을 높이는 명품도시 군산”이라는 주제로 읍면동 신년하례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9일부터 23일까지 총 9일간 군산지역 27개 읍면동을 순회해 진행되며, 문동신 시장의 신년사와 신년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시정화합과 발전을 위한 건배 제의, 주민과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두방문에서는 변화와 도전을 추구해 예년의 다소 형식적인 건의사항 위주의 간담회를 자유스런 분위기로 개선할 예정이며, 서로 덕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한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은 읍면동장 현장순찰 강화를 비롯해 읍면동 건의사항 접수창구 상시 운영, 부시장 책임 하 주 1회 보고 점검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며, 해당 결과를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 시장의 2015년 읍면동 신년하례회 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9일 나운2동, 나운1동 ▲12일 임피면, 서수면, 개정면 ▲15일 대야면, 나포면, 성산면 ▲16일 해신동, 소룡동, 미성동  ▲19일 수송동, 흥남동  ▲20일 경암동, 조촌동, 구암동, 개정동 ▲21일 삼학동, 신풍동, 중앙동, 월명동 ▲22일 나운3동, 옥서면, 옥도면  ▲23일 옥구읍, 회현면, 옥산면 /군산=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