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별 소득 작물 및 친환경 농업 등 전문교육을 통해 생산비를 줄이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30일까지 201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12개 읍면동 순회교육과 전문 교육으로 실시한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는 재배기술교육으로 벼농사 교육뿐만 아니라 원예 특화작목 교육, 매실재배, 양채류 및 약용작물재배, 대파와 바른 먹거리 친환경농업, 여성 능력배양 교육, 농기계안전사용 교육 등의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출하시기 조절을 통해 적정가격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농가 상호간 네트워크 구축 공고화를 비롯해, 가공사업과 연계한 상품 고급화로 농가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실용교육에 능동적으로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인의 현장애로사항 및 농업경영체의 어려움이 있으면 최상의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산=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