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봉 정읍경찰서장은 지난해 12월1일부터 본서 22개 계,팀과 15개 지역경찰관서를 순회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찰혼(Soul) 확립과 사명감(Mission)을 정립하여 국민요구(Adapt)에 적응하고 현장강화(Reset)와 테크닉(Technic)을 배가하여 2015년에도 정읍시민이 공감하는 평온한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 서장은 간담회를 통해 2014년 모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며 “경찰공무원이 365일 24시간 근무하는 것은 국가가 경찰에게 중요한 역할을 맡긴 것으로 이러한 점을 깊이 인식하고 시민과 가깝게 호흡하고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며 정읍경찰은 상사 눈치 보며 일하는 그런 경찰이 아니라 시민이 무엇이 필요한지, 가려운 부분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긁어주는 것이 국가에서 경찰에게 요구하는 것이며 이러한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라는 경찰의 비전과 “국민이 믿고 의지하는 스마트 경찰”을 목표로 “스스로 찾아서 하는 경찰, 마음을 겸손히 하는 경찰, 트인 생각으로 일하는 경찰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다.

현장 경찰관들은 “항상 찰진 떡, 따뜻한 두유 등 간식을 가져오셔서 밤새 고생한 경찰관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시는 것뿐만 아니라 유공자 표창 수여로 격려해주시고 경찰이라는 직업인에 대한 자존감을 느끼는 대화를 통해 2015년은 더 잘 하겠다는 의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