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 소외되지 않도록 협력하고, 전북 발전을 견인하는 당대표가 되겠습니다” 5일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단배식에 참석한 박지원 당대표 예비후보는 “정세균·이춘석 의원의 당대표와 최고위원 불출마로 인해 전북의 정치적 비중과 역할을 대표하는 지도부를 구성키 어렵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박지원 당대표 예비후는 “이번엔 지도부 구성이 어렵게 됐지만 다음 전대에서는 전북이 배출한 지도자들이 당 지도부에 진출할 것이다. 또한 19대 총선에서 7명의 기라성 같은 초선의원들을 배출했기 때문에, ‘전북의 정치적 미래가 밝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박지원표 혁신’으로 당을 살리고 승리를 만들겠다. 당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확 바꾸겠다. 이를 위해 ▲공천혁명으로 당원과 국민이 바라는 ‘좋은 후보’ 공천 ▲당무혁신으로 당을 전면적 개조 ▲당원강화위해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끌 30만 정예당원 양성 등을 약속했다. 박지원 당대표 예비후보는 “저는 ‘성공한 원내대표’이고, 김대중· 노무현을 당선시킨 승리의 DNA가 있다. 실패하고, 좌고우면하며, 할 말을 하지 않는 지도자로는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김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