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신선식품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의 취약계층에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평선 신선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 백구면 맞춤형복지팀과 협업을 통해 신선식품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55세대에 신선식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 권영세 관장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식품 사각지대 문제는 단순한 물리적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문제로 직결된다.”며, “이번 지평선 신선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내 식품 형평성과 사회적 연대가 구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화자 백구면장은 “농촌지역에서는 신선식품의 접근성이 떨어져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데 농촌의 취약계층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좋은 사업을 추진해주신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은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식생활 문제를 개선하고자 백구면, 금구면과 협약식을 맺고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5개월 간 신선식품에 접근성이 어려운 취약계층 110세대에 매월 신선식품을 지원하는 '지평선 신선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