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23일까지 순창 관내 초·중학교 강당에서 ‘2025 미래를 여는 에듀테크의 날’ 행사가 운영중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 혁신을 실현하고자 AI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양한 경험과 자극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핵심역량을 함양하고자 마련하였다.

‘2025 미래를 여는 에듀테크의 날’ 행사는 최신 에듀테크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및 학생주도형 미션해결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20여 개로 구성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은 3D 증강현실게임, 퀴버, 라이트 자동조절 자동차 큐브로이드, IoT 센서 메이킹, 마이크로비트 코딩게임 챌린지, 터틀봇 미로탈출 대작전 등 체험중심 인공지능 프로그램들로 이루어졌다.

특히, 순창 관내 초·중 10개교 학생 754명이 참여하여 각 학교 강당에서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그램들을 체험하였으며 도서벽지 학교들은 중심학교를 거점으로 여러개 학교가 권역별로 행사를 진행한 점이 뜻깊었다.

남상길 교육장은 “이번 에듀테크의 날 행사를 통해 인간-AI 협업 시대, 첨단 정보기술 기반 융합 교육으로 다양한 잠재적 능력 개발과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의 장이었다”고 밝혔다./순창=이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