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 결의대회 반부패 청렴 강조
 -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 100년을 내다보는 안전한 도시로 희망 고창 건설

고창군은 지난 2일 실과소장 및 읍면장,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갖고 희망찬 2015년 업무를 시작했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 공무원행동강령 실천 결의에 이어 청렴한 고창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15년에도 반부패ㆍ청렴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자고 강조했으며, 올 한해도 공직자들이 청렴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활기찬 지역개발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해 중앙부처 국가예산 공모사업 51개 분야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473억원 확보, 상급기관 평가에서 21건의 수상을 통해 인센티브 2억원을 확보했으며, 2014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 에코시티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은 700여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박우정 군수는 “새해를 맞아 속도보다는 목표와 방향이 중요하다. 일단 목표가 정해지면, 사업에 박차를 가하여 빠른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으며, 활기차게 일하고, 공무원 개개인이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빛나는 고창, 자랑스러운 고창이 되고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세우는 2015년이 되도록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700여 공직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새해 민선6기 주요시책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도시’▲‘나눔과 배려의 따뜻한 행복도시’▲'신바람 나는 안정된 경제도시'▲‘FTA에 대응하여 활력 있는 농어촌도시’▲‘품격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미래를 여는 화합·협력의 교육행정도시’▲‘100년을 내다보는 가장 안전한 도시’로 정하고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김영식 기자